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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5.0 업데이트에 대한 불편한 진실


네이트온 5.0 업데이트에 대한 불편한 진실

네이트온(NateOn)이 5.0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사내에서 업무 영역까지 깊숙이 들어와있는 네이트온의 5.0업데이트, 카카오톡PC버전의 본격적인 보급화를 지켜 본 네이트온 사용자라면 네이트온이 살기 남기 위해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라는 건 모두들 공감하셨을 겁니다. 이미 업데이트를 진행하신 분도 계시고 아직 업데이트를 안 하신 분도 계시는데 지금 바로 업데이트를 하는 건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왜 SK컴즈가 무리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카카오톡 PC의 무서운 시장잠식에 위기의식을 느껴서 시기상조라는걸 알지만 "우리도 이정도는 할 수 있다", 안정화만 되면 "카카오톡 PC버전 보다도 더 훌륭하다"를 보여주기 위한 이벤트였을까요? 하지만


네이트온의 5.0 업데이트는 PC 메신저 점유률 1위를 지키기 필살기 같은 카드인데 그 필살기가 오히려 자신의 목에 칼을 댄 형국으로 바뀌었네요. 





이미지를 누르시면 네이트온5.0업데이트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홈페이지로 이동 하셔서 다운로드 받으신 후 설치하시면 되는데 

우선 포스팅 내용 보시고 그래도 맘에 드시면 설치 해 주셔도 늦지 않습니다.

사실 카카오톡 PC버전이 메신저 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잠식하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이젠 피시에 카카오톡 PC버전을 설치하신 분이 한 두 분이 아닙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젠 이젠 카카오톡 모바일은 업무에서까지 활용되고 있다 보니 30대 이상 직장인의 대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던 네이트온도 조금씩 카카오톡PC버전에 밀리고 있는걸 느끼고 있을 테니까요.  카카오톡PC버전이 6월에 첫 선을 보였는데 벌써 시장점유율이 25%까지 올라갔다는 건 메신저 업계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일을 카카오톡PC버전이라는 놈이 해냈네요. 무에서 25%까지의 성장을 했다면 누군가는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 피해를 보는 업체는 다름 아닌 네이트온입니다.


카카오톡 PC버전 출시 당시 부터 예견된 수순이었습니다. 이미 모바일 메신저에서 독보적인 카카오톡이 PC버전까지 호환되는 버전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두 개로 나눠진 메신저를 하나로 통합함에 있어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는 과히 파격적이었으니까요. 그 효과를 느끼는 유저가 하나 둘 늘어나고 있을 때 쯤의 네이트온의 반격인데요. 반격의 내용은 나쁘지 않습니다. 기존 카카오톡 PC버전에 서의 단점을 개선하려 하는 의지가 아주 강한 업데이트니까요. 하지만 지금 그 반격이라는 게 효과적이었을까요? 



업데이트 목적과 과정은 반격일지 모르겠지만 5.0 업데이트의 결과는 오히려 후퇴입니다.



그 액션이 너무 선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럼 네이트온 5.0에서 강조하는 대대적인 반격이라는 무기는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네이트온 5.0 업데이트 무엇이 달라졌나? 

네이트 4.1에서 네이트5.0으로 업데이트된 내용은 꼭 어딘가를 타겟으로 업데이트 되었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듭니다. 우선 모바일과 PC의 연동이라는 부분이 가장 큰  필살기 카드입니다.그리고 대화와 쪽지를 통합해서 PC용 메신저와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를 강화 했습니다. 그리고 네이트온 폰이라는 기능으로 고화질 영상통화를 네이트 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 (모두 카카오톡PC 대응용 이라고 밖에는 안보입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이 모바일에서 PC를 잠식하려 했다면 네이트온은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잠식하려함이 아닌 기존PC 메신저 시장을 지키기 위한 카드입니다. 그래서 그 업데이트 내용은 거의 "카카오톡PC 보다 조금만 더 잘 만들어야지" 라는 속내가 들어간것 처럼 보여집니다. 접속한 상태 확인표시, UI, 액티콘등의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카카오톡에서 따온 듯한 인상을 지울 수 가 없으니까요. 




그럼 네이트온의 5.0의 특징을 한 번 볼까요?




더 즐거운 메시지 기존의 조금 딱딱한 느낌의 메신저가 귀엽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액티콘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같은 역할을 같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연 카카오톡의 특징을 따라가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산 네이트온의 가장 큰 슬로우건은 우선 카카오톡PC만큼만 하자 인거 같으니 그부분은 성공한거 같습니다. 액티콘이라는건 새로운게 아니고 따라한거다 보니 신선함은 없네요


액티콘이 궁금하시면 아래 만화링크 클릭하시면 관련 링크로 이동됩니다.




심플한 디자인 기존의 UI를 완전히 바꿔서 기존의 조금 딱딱한 형태와 불편한 구조를 많이 개선했다 하지만 기존의 미니모드가 생겨서 데스크탑 좌측에 사이드바와 같이 놓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타 다양한 있어 보이는 부가서비스 및 편리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일일이 다 설명하기 보다는 잠시 봐주시면 됩니다. 업데이트 아직 안 하실 거 잖아요^^






네이트온 5.0 누구를 업데이트 인가?

네이트온5.0으로 업데이트하신 분은 아마도 지금쯤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려고 하시는 분이 많으실 겁니다. 아직 안정화가 안된 네이트온은 사용자를 위한 업데이트가 아닌 SK컴즈를 위한 업데이트 였습니다. 개발비의 부담이었나 수익구조의 개선이 필요했던 것일까 여기저기 덕지덕지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다행이 미니뷰에는 없네요)


네이트온은 회사에서 업무에 많이 활용되고 있는 메신저 입니다. 사내 메신저를 네이트온으로 대체하고 있는 회사 또한 많습니다. 네이트온 5.0업데이트는 이러한 실제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고 카카오톡 PC버전에 대응하는 기능들로만 어설프게 따라하기 식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회사 내에서 네이트온으로 단체회의를 진행을 함에 있어도 대화창, 접속상태 등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 사라지고 쪽지기능을 대화형으로 통합함을써 오히려 네이트온만이 갖고 있던 장점이 다 사라진 꼴이 되었습니다. 


모바일과의 연계, 대용량 파일 전송과 이전 메시지 확인, 신선한 UI를 통한 사용의 편리성을 고려한 네이트온 업데이트의 장점보다는 기존의 네이트온이 갖고 있던 장점이 카카오톡PC버전을 따라가는듯한 업데이트로 모두 사라져버린 아쉬운 업데이트 였습니다. 저 또한 아직 실사에 무리기 있어서 이전 버전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 버전에서 조금 디테일한 포스팅을 해드릴께요. 제가 조금 사용해 보고 아직 후기를 적지을 만한 메리트가 없어서 세세하게 포스팅을 적지 않았습니다. 



냥 모바일이 연계가 되고 새로운 깔끔한 UI는 맘에 들지만 

실 사용하기엔  부족한 사용자 배려의 업데이트였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업데이트인지 모르는 네이트온5.0 업데이트 다음 버전에서는 맘에 쏙 드는 기능들만으로 무장한 메신저 기능으로 카카오톡PC버전과 둘 중 어느걸 골라야 할 지 고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네이트온 5.0 업데이트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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