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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패드 8.3 공개 디자인과 스펙은 합격, 이제 남은 건

G패드 8.3 공개 사후지원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 가능할까?

삼성전자의 언팩행사로 갤럭시노트3과 갤럭시기어에 대한 관심이 증폭 되어있던 IFA에서 LG의 G패드8.3이 공개 되었습니다. 사실 LG가 다시한번 태블릿 제품을 출시하기에는 내부적으로 상당한 이견이 있었을 거라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2011년 3월에 출시한 망작이라 불려지는 옵티머스 패드 LTE의 흥행 실패 때문입니다. 옵티머스 패드라는 제품을 보신분도 얼마 없을 거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LG전자가 모바일 업계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애플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국내보다도 해외에서의 태블릿PC의 보급은 계속 더 큰 상승세를 취하고 있는 시점에서 LG전자는 이제 세계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의 자리를 지키면서 위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이미 레드오션화 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과도한 출혈 경쟁보다는 태블릿PC쪽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올리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했을지 모릅니다. 또한 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지도..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 2의 도약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 G패드 8.3 출시 

현재의 전략으로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브랜드 이미지로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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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첫 번째 태블릿 PC인 옵티머스패드 LTE는 퀄컴의 스냅드래곤과 1GB와 1280*768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었으며 IPS 디스플레이 무안경 3D기능에서 시장에 관심을 받고 출시했지만 미국에서는 흥행을 못 이루고 일부 기능 삭제 등 국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해서 출시를 했고 충분히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거 같다라는 생각을 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 결과는 참담 했습니다. 항상 LG폰에 수식어처럼 달고 다니는 "사후지원"이 고질적인 문제가 대두 되었습니다. 그 당시 충분한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ICS업데이트도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옵티머스 패드는 허니컴에 머물러 있습니다. 거의 비슷한 스팩의 제품은 모두 젤리빈까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허니컴으로 멈춰있는 LG의 사후지원 때문에 은 태블릿기기에 대한 도전은 쉽지 않으리라고 생각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그 때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르다고 말 할 수 있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처음 옵티머스 패드 출시당시 태블릿 PC시장에 명함이라도 한번 드리밀어 보자는 전략이었다면 현재 G패드 출시는 LG의 사활을 건 의지가 담긴 "G"라인의 공략입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LG전자의 명성은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니까요. 옵티머스 이후 LG폰의 사후 지원도 상당히 개선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보면 삼성폰 보다도 매력적인 UX배려와 사후지원에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건 유저들 사이에서 공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LG는 "예전의 LG전자의 옵티머스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하고 있는 듯 기존의 옵티머스를 버리고 새로이 G2로 플래그쉽 라인업을 만들고 있습니다. G2가 그 신호탄이라면 G패드는 그 신호탄의 불을 환희 밝혀줘야 할 임무를 갖고 있는데 시작은 나쁘지 않다는 평입니다.  LG전자는 이전의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공격적인 신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이뤄져야 하는 시점임은 분명합니다. 새롭게 UX에 초점을 맞춰서 사용자를 이해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소비자에게 설득하려하는 제품이 아닌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찾는 제품을 만들어야 할 시점입니다.



 

 

그 신호탄을 고급화 라인의 "G" 라는 이니셜로 시작을 했지만

아직은 누구도 성공과 실패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선급한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잘 빠진 G패드 8.3 디자인과 스펙은

LG전자가 독일 IFA에서 소개한 8.3인치 태블릿PC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동급최강 스펙", "사용자의 니즈와 UX를 고려"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한 몫 하고 있는 알루미늄 커버 입니다.


특히 G패드의 디스플레이 부분이 가장 매력적인 부분인데 IPS 1920×1200 는 LG G2에 탑재해 찬사를 받은 Full HD로 밝기, 저전력, 시인성, 색정확성등 전자책, 웹서핑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딥니다. 갤럭시탭의 1280×800과 아이패드 미니 보다도 뛰어나서 G패드의 디스플레이는 생생하고 밝으며 선명도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능 면에서도 1.7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와 2GB의 램는 현존 하는 태블릿PC계열에선 동급최강입니다 또한 16GB의 저장공간과 5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 130만 화소의 전면 캠, 46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태블릿 PC에서는 크게 흠잡힐 때가 없으며 크기 또한 베젤을 최소화 하여 한국인의 평균 손바닥 길이를 통한 계산에서 나온 8.3인치로 손에 잡히는 그립감(가로 너비 126.5mm)은 유지하면서 동일 넓이 에서 최대의 화면을 넓게 만든 부분은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이드 베젤은 7.2mm, 두께 8.3mm, 무게 339(신문 한부 수준)]


또한 소프트웨어 중에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Q페어(Q Pair) 입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패드를 연동시키는 기능으로 G패드로 작업을 하다가 전화나 문자 등의 이벤트를 그대로 패드에서 처리가 가능하게 한 매개체가 되는데 더비지는 "태블릿 PC를 사용하다가 전화를 받기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이 Q페어 때문인지 이번 IFA에서는 스마트워치를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애플, 소니등에서 스마트워치를 공개하는 시점에서 LG전자가 한발 늦는다는 인상을 줬던 부분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www.engadget.com/ 



UX가 고려된 슬라이드 어사이드(Slide Aside) : 3손가락으로 앱전환이 가능






사용자의 스타일이 고려된 사이즈 : 이 부분은 글쎄요.. 수트만 입어야 할 거 같습니다.^^;




Q페어 : 태블릿에서 스마트폰 전화, 문자를 블루투스로 연동 [이미지 출처]





디자인적인 측면이 강조된  알루미늄 뒷면 커버와 모서리 라운드를 통한 그립감 고려



ww.engadget.com출처 G패드 핸즈온 이미지












방에서 노크를 하면서 들어가는 느낌을 살린 노크온(KnockON) 기능은 기존의 물리적인 버튼으로 화면을 온하던 방식을 라이프 스타일과 접목된 아이디어이며, 최대 4개의 앱을 동시 실행할 수 있는 태스크 슬라이더는 G패드의 활용에 더 큰 매력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G프로젝트를 기반으로 G패드 8.3dl 성공하기 위해서는..

LG G패드 8.3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옵티머스패드 구매자들에 대한 불만부터 해소해야만 합니다. 초기 출시 당시부터 업그레이드를 약속한 옵티머스 패드의 현시점은 너무도 처참합니다. 판매가 되지 않으면 사후지원은 보장할 수 없다는 LG전자의 정책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에는 소비자에게 설득하려 하는 제품이 아닌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찾는 제품을 만들어야 할 시점입니다. 

 

한 때 조금 과장된 표현이지만  "LG폰은 돈 주고 사는 폰이 아니다"라는 말도 사용자층에서 있었습니다. 그 만큼 LG폰은 기기에 대한 가격방어는 하지 않고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사후지원도 상당히 늦었던 게 현실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는 LG전자는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하기 위해 "G" 프로젝트를 전라인업으로 확대 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세대(Generation), 급(Grade)이 틀린, 신개념 장르(Genre)등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G프로젝트 또한 샴페인을 터뜨릴 만한 프로젝트는 아닙니다.

 

 


9월 3일 미국의 IT전문 매체에서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4와 LG G2 비교평가에서도 높은 점수(해외전용 기기 기준 왜 스냅600과 800을 비교했는지 ^^;)가 나왔지만 사실 LG전자의 사활을 건 G2는 현재 청신호는 아닙니다. 

국내 출시 이벤트부터 삐걱하더니 국내 보조금 규제에 따라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 돌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플래그십 모델로 "G"라는 이니셜에 만만치 않은 마케팅 비용을 소비 했습니다. 스마트폰 9월 중순 이후 북미판매를 노리고 있다지만 갤럭시노트3과 아이폰의 신제품과 소니의 엑스페리아Z등의 구도에서 G2라는 제품이 기대이상의 판매량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양대산맥과 어께를 나란히 하지도 못하고 보이지도 않는 폰이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GPad의 성공을 위한 걸림돌은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앱에 대한 부분과 중국제품과의 가격경쟁에 대한 불안 요소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아직 가격이 책정되어 있지 않고 4분기 출시 예정이지만 동급최강이라는 성능과 디스플레이 장점을 갖고 있는 G패드 8.3이라도 가격적인 매리트가 없다면 LG전자의 태블릿시장의 벽은 높아만 갈 거 같습니다. 현재 넥서스7 2세대와 아이패드 미니2와의 경쟁구도 놓고 본다면 가격적인 측면 또한 부담될 거 같습니다. 넥서스7의 가격이 30중 후반 대에 포지셔닝 되고 있고 G패드 8.3이 50만원 언저리에서 측정이 된다면 소비자의 선택은 어디로 향하게 될 지 주목해서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태블릿PC의 가격은 G패드 출시 이후 판매추이에 따라 어느 정도 가격대가 형성될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LG G패드 8.3 공개 디자인과 스펙은 합격 포스팅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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