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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네오/라이트 출시, 삼성의 전략은?


갤럭시노트3 네오, 라이트 버전은 삼성의 상술?

갤럭시노트3의 보급형 버전(아직 가격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이 이야기는 노트3 출시 이전부터 나온 이야기지만  Note3 라이트 버전인 갤럭시노트3 레오에 대한 내용이 구체화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삼성의 가지치기, 문어발식 라인업 확장, 이러한 말들을 많이 보고 합니다. 제 입장에서도 보면 플래그십 모델 등에 집중 해줬음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 국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 시리즈나 갤럭시S시리즈를 구매한 유저들의 생각이겠죠. 글로벌 시장을 타켓으로 움직이고 있는 삼성에 입장에서는 프리미엄급 모델에 대한 판매량과 더불어 실질적인 소비층을 공략하는 보급형이라는 부분을 놓칠 수는 없습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라이트)는 아직 국내 출시 예정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프리미업급 고가의 갤럭시노트 라인업에 대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가격적인 저항선을 줄인 제품군(보급형)으로 포지셔닝을 잡고 있습니다. 적정한 가격선에 맞춰서 출시만 해 준다면 나름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 갤럭시노트, 갤러기라운드, 갤럭시라운드, 갤럭시액티브, 메가, 윈, 미니 등 추가되는 네오까지 추가되는 라인업에 대한 사후 지원은 판매량 기준으로 저조한 순으로 버러지는 건 아닐까 살짝 걱정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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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네오(라이트) 스펙 및 디자인

갤럭시노트3 네오의 디자인은 갤럭시노트3의 사이즈를 약간 축소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갤럭시노트3가 갖고 있는 디자인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이즈만 축소되어졌습니다. 삼성이 입장에서 보면 출시 2개월만에 1천만대를 넘긴 갤럭시노트3에 비중을 둘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출시가 미정이긴 하지만 해외에 보급형으로 출시해서 시장을 확대하기에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 모델입니다. 아무래도 갤럭시노트3은 스마트폰 계열에서 가장 고가의 기종으로 가격 가격 저항이 가장 큰 제품 중에 하나 이기 때문에 이전에 삼성의 모호한 전략과는 달리 나름 의미있는 라인업 확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 샘모바일, GSMARENA]





갤럭시노트3 라이트, 네오(좌) VS 갤럭시노트3(우) 비교 이미지 [디스플레이]


하단부 SPen 및 USB단자 부분


뒷면부 배터리 커버 및 카메라 부분


사실 갤럭시노트3 라이트 네오와 갤럭시노트3을 비교해서 크기를 제외하고 틀린 부분이라면 USB단자가 3.0케이블 단자에 따른 모양정도의 차이와 후면 카메라 부분의 약간의 디자인 차이 밖에 없습니다. 스피커 위치, 키배열또한 모두 똑같습니다. 정말 갤럭시노트3의 쌍둥이 동생과 같은 놈입니다. 어떻게 보면 노트3의 판매량 추이와 시장 반응에 대응하는 폰으로 가격적인 저항선을 낮추기 위한 스펙구조를 보면 이해하기 쉬울 거 같습니다. 

그럼 갤럭시네오에 대한 세부 스펙을 살펴 볼까요 [ 출처 : GSMarena]




갤럭시노트3 라이트(네오) VS 갤럭시노트3 스펙비교

 구  분

 갤럭시노트3 라이트(네오)

갤럭시노트3

제품 크기

 151.1×????×8.6(mm), 

 151.2×79.2×8.3(mm), 172g

 디스플레이

 5.55인치 Super AMOLED

 5.7인치 Super AMOLED

내/외장 메모리

내장 메모16GB/ 최대 64GB지원

내장 메모32GB/ 최대 64GB지원

해상도

HD (1280×720)

 Full HD (1920×1080)

AP

헥사코어 (1.7GHz 듀얼+1.3GHz 쿼드)

퀄컴社  스냅드래곤 800 2.3GHz 쿼드

RAM

2GB

3GB

 전/후면 카메라

210만/800만

 200만/1300만

배터리

 3,100mAh 착탈식

  3,200mAh 착탈식

출고가

미정(국내출시 미정)

1,067,000원

단순 비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큰 차이는 디스플레이 부분의 해상도와 AP구조 그리고 2GB램입니다. 어떻게 보면 갤럭시노트2와의 매치업으로 봐야 할 거 같지만 입니다. 스펙에 따른 퍼포먼스를 보면 갤럭시노트2보다는 향상된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Arena에서 비교한 자료를 보면 갤럭시노트3 네오는 갤럭시노트2와 스펙이 거의 흡사 합니다. 


아래 각각의 비교표를 보시더라도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 네오와의 차이점을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우선 갤럭시노트와의 가장 큰 차이는 헥사코어AP 그리고 노트2에에는 없는  에어커맨드 탑재,True 멀티테스킹 UX변화등이 있습니다. 또한 네오와 갤럭시노트3과의 차별은 두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스펙 상 비슷한 사양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갤럭시노트2 4.3업데이트에 에어커맨드 미탑재는 갤럭시네오 출시를 염려해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성능 부분을 보면 차이가 크게 나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아래 갤럭시노트3 네오 AnTuTu 벤치 마크를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갤럭시노트3 보다는 낮지만 갤럭시S4와는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고 와 갤럭시노트2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네오가 30,0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내고 있다면 갤럭시노트2는 20,000점의 점수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노트3네오의 가장큰 차이는 AP의 차이입니다. 갤럭시노트3의 AP는 국민AP로 불리우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이지만 갤럭시노트3 라이트(네오)는 엑시노스5260  헥사코어 [1.7GHz 듀얼(A15)+1.3GHz 쿼드(Cortex-A7)]로 이루어진 빅리틀 구조로 GPU Renderer는 말리(Mali) T624입니다. HPM을 지원해 6개의 코얼르 모두 사용할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베가아이언과 옵티머스 G프로에 들어간 스냅드래곤 600보다 높은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라이트) 출시일과 삼성의 조금은 아쉬운 전략

갤럭시노트3 네오는 2014년 2월 MWC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5와 함께 공개가 되는데 갤럭시노트 Spen을 이용한 첫 보급형 제품이 선보여 질 수도 있겠네요. 갤럭시노트3 라이트 네오는 글로벌 공략형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성능을 보이 것으로 추정 됩니다. 어떻게 보면 이 정도 성능에 갤럭시노트3 대비 60%정도의 가격대로만 들어와 준다면 정말 프리미엄급을 제외하고 폭넓은 시장을 장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과연 가격 측정이 어떻게 될지 의문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삼성의 문어발식 라인업과 각 제품의 차별적인 기능 부여입니다. 충분히 추가 비용 없이 넣을 수도 있는 기술을 신제품을 위해, 차기작을 위해 의도적으로 안 넣는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갤럭시노트2에 에어커맨드가 제거 되었지만 일부 개발자들이 대부분의 기능을 다시 다 살렸습니다.) 단가적인 측면에 의한 가격 조정이 아닌 전략적 측면에서의 가격 조율, 사용자와 소비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의 라인업 확대가 아닌 단지 시장 공략과 타이틀을 위한 라인업 확대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의 가격선이 어떻게 포지셔닝 될 지 참 궁금합니다.^^





이상으로  갤럭시노트3 라이트/네오 출시, 삼성의 전략은?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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