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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네오 출시, 가격과 스펙만 볼 수 없는 이유



갤럭시노트3 네오 출시, 가격과 스펙만 볼 수 없는 이유!

삼성이 갤럭시노트3 네오라는 노트의 새로운 보급형 라인을 추가해서 어제 폴란드에서 공식 발표가 있었습니다. 사실 이전에 포스팅한 갤럭시노트3네오/라이트 스펙과 크게 틀리지 않아서 놀랄 일은 없었네요. 단지 가격이 생각보다는 높이 측정 되어있네요. 한화로 거의 90만원에 가까운 가격인데, 갤럭시노트3과 비교해서 "스펙을 조금 낮춰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S펜 경험을 동일하게 느낄 수 있다"라고 홍보를 하고는 있습니다. 사실 이론상으로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106만원의 갤럭시노트3에서 20만원 정도 MC를 줄여서 맞춰진 출고가와 그 성능, 그러면서 S펜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스펙을 봐도 "완전 낮췄다"라기 보다는 한 단계 정도로 스펙과 가격을 보면 충분히 살만한 가치가 있네!!!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갤럭시노트3 네오는 국내에 풀려도 제 값 주고 사는 과오를 범하면 안되는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이미지 출처 : phonearena]



국내 스마트폰 시장 여건 상 보급형이라는 기종은 단지 버스폰일 뿐,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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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네오 국내 출시 과연 그 적정 가격은?

삼성이 글로벌 공략폰을 갤럭시노트3 네오를 출시했지만 글로벌 정책 그대로 국내시장 출시 될 경우 그 반응은 정말 차가울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갤럭시노트3와 확실히 스펙에서 차이가 나지만 그대로 출시한다면 보조금 정책에 따라 오히려 갤럭시노트3을 더 저렴하게 사게 될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유저들은 이제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가 보급형으로 출시가 되어도, 갤럭시노트3 가격이 떨어지기 만을 기대하고 있을 테니까요. 가성비 최고라고 자랑하는 넥서스5도 고가 스마트폰 가격 정책에 밀려서 사실 국내에서는 큰 판매 기록을 못 낸 이유가 무엇일까요? 넥서스5 구매를 추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넥서스5라는 보급형 최강폰이 출시될 때 비교했던 스마트폰은 당시 최신형 스마트폰 G2였습니다.

이 당시 스펙은 거의 유사하지만 가격은 넥서스5는 반값 폰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가성비(가격성능비)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아래 주요 스펙을 봐도 외장 메모리 미 지원, 카메라, 배터리 부분과 조금 작은 디스플레이 입니다. 주요 AP는 같습니다. 



당연히 구글의 래퍼런스폰인 넥서스5의 판매량이 우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국내 시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고가폰에 대한 정책과 저가폰에 대한 정책이 틀리기 때문에, 기회만 잘 노리면 2배이상의 스마트폰 기기를 반값 폰 가격에 살 수 있는 게 국내 실정입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에 빠진게 하나, 바로 통신사 보조금 관행입니다. 






갤럭시노트3 VS 갤럭시노트3 네오 다른점이 무엇?

그럼 보급형이라 불리우는 갤럭시노트3 네오와 갤럭시노트3 주요 스펙을 한번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사이즈를 비교해 보시면 이해가 빠를거 같습니다. 전반적인 사이즈는 갤럭시노트3 보다 조금 작고 가볍습니다. G2보다는 큰 사이즈 일 수 밖에 없겠죠.





그럼 노트3 VS 노트3 네오 세부 스펙을 비교해 볼까요?



갤럭시노트3 라이트(네오) VS 갤럭시노트3 스펙비교

 구  분

 갤럭시노트3 라이트(네오)

갤럭시노트3

제품 크기

 148×77.4×8.6(mm), 163g

 151.2×79.2×8.3(mm), 172g

 디스플레이

 5.5인치 Super AMOLED

 5.7인치 Super AMOLED

내/외장 메모리

내장 메모16GB/ 최대 64GB지원

내장 메모32GB/ 최대 64GB지원

해상도

HD (1280×720 / 300ppi)

 Full HD (1920×1080/382 ppi)

AP

헥사코어 (1.7GHz 듀얼+1.3GHz 쿼드)

퀄컴社  스냅드래곤 800 2.3GHz 쿼드

RAM

2GB LPDD3

3GB LPDD3

 전/후면 카메라

210만/800만

 200만/1300만

배터리

 3,100mAh 탈착식

  3,200mAh 탈착식

출고가

80만원 후반대 (폴란드)

1,067,000원


넥서스5와 두배 이상의 출고가가 측정이 된 G2와 비교할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듭니다. 비슷한 기종에 대한 스펙이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모든 스펙이 하향 조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20만원도 차이가 안나고 있습니다. (유럽의 일부 통신사 가격이 599유로로 측정이 되어있네요. 원화로 88만원 이상)



노트의 보급형(Neo)라는 네임을 갖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절대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없는 스마트폰 일거 같습니다. HD급의 디스플레이가 펜만 있다고 90만원의 가격?, 역시 이것도 재밌는 발상입니다. S펜의 필압의 활용적인 측면에 대한 가치를 얼마로 측정했는지 모르겠네요.


디자인은 테두리 몰딩을 제외하고는 갤럭시노트3와 똑 같네요. ^^;


국내에 통신사 보조금이라는 변수가 있는 한 국내에서의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는 어정쩡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이 아직은 성공하기 힘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출시되자마자 한달도 채 안 가서 공짜폰, 특가폰 등 버스폰의 용도로 부품소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옥타코어 AP에 대한 시장 반응도 확인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신제품 스마트폰 가격이 88만원 스펙에 4-5개월 이전의 스마트폰 사양보다 한참 떨어지는 스마트폰을 단지 20만원 정도 싸다고 정상적으로 구매하는 고객은 많지 않을 듯 싶습니다. 저 돈이면 갤럭시노트3 중고 미사용 박풀 구입 할 거 같네요. 이 모든 부분에 대한 변수는 보조금이겠지만 보조금이 풀리더라도 버스폰으로 활약? 을 할 스마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갤럭시노트3 VS 갤럭시노트3 네오 분명 출시 목적은 다릅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바라본 보급형의 관점에서는 현재의 출고가를 어느정도 인하, 혹은 보조금 확대로는

관심 받기 힘든 보급형 스마트폰의 한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 출시, 가격과 스펙만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 디자인 갤럭시노트3과 한번 비교해 보세요. [출처 삼모바일]



이상으로  갤럭시노트3 네오 출시, 가격과 스펙만 볼 수 없는 이유!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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