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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프로2 출시, 아쉬운 차별화 기능과 컨셉



G프로2 출시, 아쉬운 차별화 기능과 컨셉

G프로2 디자인과 스펙이 공개 된 시점에서의 포스팅이라 정확한 스펙과 디자인을 알려드릴 수는 있지만 기대했던 무언가라는 답변에는 상당히 미흡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다. G프로2라는 모델의 "기능이 떨어진다", "디자인이 안 좋다"하는 부분이 아닌 차별화에서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많이 약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모델인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시는 G2를 확대 시켜 놓은 것 빼고 뭐가 다른 게 있냐?, 차라리 G2pro, G2wide의 네이밍 이야기도 나오지만 사실 G2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고려하면 G2, G3 라인업에 속할 수는 없는 모델이겠지요^^ 간단하게 G프로2에 대한 디자인과 특징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통신사 보조금 때문에 사실 가성비 이따위 이야기는 무의미한 이야기이기 떄문에 그냥 정확한 스펙과 G프로2 스펙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보시면 스마트폰 구매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자료 출처 : LG 홈페이지]




G프로2 관심있게 볼 스펙과 사양

G프로2 색상은 화이트, 실버, 티탄 3가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디자인 부분에서 가장 큰 특징은 3.3mm의 초슬림 베젤 부분 입니다. 5.9인치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G프로(150.2 X 76.1 X 9.4 mm (138.7mm Full HD(1920 X 1080) IPS) 무게는 동일하게 172g으로 같습니다. 베젤 사이즈를 줄여 5.5인치에서 0.4인치가 커짐에도 불구하고 크기에 대한 확대를 최소화 하려는 의도가 많이 보입니다. 최대화면 비율 77.2%로 물리버튼이 없는 부분을 디스플레이 장점을 최대한 살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3GB램으로 갤럭시노트3와 같습니다. 메모리 부분과, 운영체제, 배터리 부분은 갤럭시노트3와 똑같습니다 (MSM8974)이 부분이 많이 실망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현재 AP관련 부분에 대한 무리수 보다는 멀티미디어 쪽과 카메라에 대한 비중을 높여서 넓은 디스플레이, 고기능 카메라에 초첨을 맞춰 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상향 평준화 된 스펙에서 무리한 숫자놀이 보다는 사용자가 멀티미디어,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 부분에 대한 스펙을 올려 줌으로써 AP업그레이드 과도기에서의 무리한 선택 보다는 현 시점에 가장 충실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보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G프로2 특징, 관심있게 볼 포인트는?

사실 G프로는 패블릿 크기를 갖고 있어서 갤럭시노트3와의 UI, UX적인 차별화를 기대했지만 듀얼윈도우, 미니뷰등은 갤럭시노트의 한손조작모드, 멀티윈도우를 모방한 듯한 느낌이 너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넓은 화면을 커버하기위해서 나올 수 밖에 없는 특화기능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 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UI와 UX부분에 대한 배려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 G프로2에서 강조하고 있는 기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G프로2에서 가장 관심있게 볼 부분은 카메라 관련 부분입니다. 사실 G2에서도 OIS기능에 대한 부분은 갤럭시노트3 사용하는 입장에서 가장 부러운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젠 OIS플러스 카메라로 확실한 차별화를 주고 있습니다. 기존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에 추가 보정기술로 아마도 카메라 부분에서는 G프로2가 독보적인 스펙을 갖춘 모델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촬영 후 포커스조정 매직포커스


과다노출을 줄여주는 내추럴 플래시


셀카사용자를 위한 LCD Flash F2.2의 밝은 전면렌즈



슬로우모션 120Fps HD동영상 촬영



카메라 부분에서는 갤럭시노트3와 G2에서도 비교가 되었지만 G프로2에서는 압도적인 승입니다. 참고적으로 노트3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카메라입니다. 성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미러리스, DSLR를 잠시 대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카메라 부분을 제외하고는 당연히 IPS Full HD에 제로갭터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슈퍼아몰레드 사용하는 입장에서 가장 부러운 부분이 IPS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베젤을 최소화한 부분은 상당히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멀티미디어에 포커스가 된 제품이라 사운드 기능에서 까지 빠지지 안고 챙겨주었네요^^



새로워진 노크코드 부분에서는 지문인식, 홍체인식등의 이슈가 나오는 시점에서 기능면에서는 조금 진부한 기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아이디어로만 구현할 수 있는 노크코드는 나름 번뜩이는 아이디어? 라고 생각됩니다. 




 더 많은 기능, 더 좋은 스펙, 그리고 더 좋은 디자인 모든 부분을 모두 잡지는 못한 그래서 더 아쉬운 G프로2지만 멀티미디어 관련된 부분에서는 확실한 차별화를 줬다는 부분에서는 현재 애매한 스펙과 컨셉 보다는 오히려 확실한 유저층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G프로2가격은 미정이지만 90만원대 중 후반대를 형성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시장의 반응을 살펴봐야 하겠지만 "난 카메라가 제일 중요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생각할 거 없이 G프로2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G프로2 출시, 아쉬운 차별화 기능과 컨셉 포스팅을 마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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